(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여행·숙박 애플리케이션(앱) 여기어때는 기말고사 기간 대학생을 위한 숙박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라인 강의가 진행되며 대학생들이 자취방 계약을 포기했는데 기말고사는 강의실에서 치른다는 소식이 들리며 학교에서 먼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1주일에 가까운 시험 기간 머물 곳을 구하느라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기어때는 "일부 대학교와 손잡고 재학생에게 숙소 10%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며 "쿠폰은 오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대면 기말고사를 앞둔 원거리 거주자의 숙박비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상 대학교는 고려대, 카이스트, 성균관대, 총신대, 연세대(미래캠퍼스), 서울교육대, 경희대(국제캠퍼스), 충남대, 중앙대, 대전대, 경희대(서울캠퍼스), 가천대, 전북대 등 1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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