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신비 복숭아 100t과 그린 황도 복숭아 80t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비 복숭아는 겉은 천도복숭아 같지만 속은 말랑말랑한 복숭아로, 천도복숭아 생산량 중 1%만 나오는 희귀품종이다. 그린 황도 복숭아는 8~9월에나 나오는 황도를 6월에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신품종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6월 판매한 신비복숭아 30t은 판매 5일 만에 물량 90%가 소진되는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비 복숭아와 그린 황도 복숭아의 물량 확보를 위해 크기가 작은 못난이 과일부터 상품(上品)까지 전량 매입하는 전략을 택했다"면서 "이마트는 과일을 시기별로 가장 맛있을 때 판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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