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기업·공공 전용 웹브라우저 '웨일 엔터프라이즈'를 하반기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웨일 엔터프라이즈'는 관리자 권한 기능과 강화된 보안 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관리자가 전체 조직을 대상으로 특정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브라우저 기본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악성 파일 471만건과 피싱 사이트 101만건을 자동 식별·차단한다.
네이버는 화면 훔쳐보기 방지 기능 등이 추가된 PC방 버전을 무료 배포 중이다.
김효 리더는 "차별화된 보안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해 대안이 부족했던 기업 전용 웹브라우저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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