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메드트로닉 데이터로 당뇨환자 맞춤형 관리한다

입력 2020-06-22 11:21  

강북삼성병원, 메드트로닉 데이터로 당뇨환자 맞춤형 관리한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메드트로닉코리아와 강북삼성병원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공췌장 클리닉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메드트로닉 당뇨병 관리 기기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환자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쓰기로 했다.
또 온라인 인슐린 펌프 사용 교육과 생활습관 지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메드트로닉 인슐린 펌프 사용에 적합한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달 5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동우 메드트로닉코리아 상무는 "국내 최초로 당뇨병 환자를 위해 인공췌장 클리닉을 개소한 강북삼성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메드트로닉의 당뇨병 관리기기가 환자들의 안전한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인 '가디언 커넥트 시스템'(Guardian Connect System)과 인슐린 자동주입기(인슐린 펌프) '미니메드 640G 시스템'(MINIMED 640G System) 등 제품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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