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즐거운 세상을 꿈꾸는 '플레이 위드 네이처'(Play with Nature)를 주제로 체험 시설과 놀이 공간을 더한 새 단장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마련된 '극지방존'에는 관람객이 실제 극지방을 연상할 수 있도록 펭귄 서식 환경을 재현한 놀이터와 거대 펭귄 포토존, 이글루 및 아기 펭귄 모형이 설치됐다.
또 열대우림을 본뜬 '맹그로브 숲'과 바닷속을 연출한 '바다사자 존', 모형 잠수함과 수중 미끄럼틀 등 바닷속 놀이터를 갖춘 '산호초 가든'도 조성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할인 이벤트와 이용권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내달 1~19일에는 특별 여행 주간을 맞아 입장권을 성인 2만원·어린이 1만8천원 등 할인 특가로 판매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과 관람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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