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국내 첫 임대주택 기반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인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해 공모 절차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가는 5천원 단일가로,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다음달 6∼8일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7월 말∼8월 초로 예정됐으며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이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임대주택 기반 리츠로, 부동산 전문 자산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를 맡는다.
공모 자금은 십정2구역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지스151호 펀드의 지분증권에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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