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겨냥해 이달 29일부터 2주간 '워라밸 페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본점 7층 이벤트홀에는 러닝머신, 실내용 바이크 등 운동기구와 마사지 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고객들은 체험 후 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인플루언서들의 제품 소개 생방송도 준비됐다.
애슬레저(운동복과 일상복을 겸한 곳) 브랜드 '아보카도'는 홈트레이닝으로 유명한 요가 강사 이이슬과 협업해 상품을 소개하고, 의류 브랜드 '젝시믹스'도 요가 강사 황아영을 초대해 강남점 매장에서 방송한다.
'뮬라웨어' 등 신세계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워라밸 페어는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도 기획전으로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최문열 패션담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요즘 홈트레이닝을 아우르는 워라밸 페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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