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는 박은상(39) 대표가 건강 문제로 휴직함에 따라 당분간 부문별 조직장 중심의 임시 경영체제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박 대표는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6월 한 달 간 안식년 휴가를 사용했으며 다음 달 1일 복귀 예정이었으나 휴식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추가 휴직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이날 이런 사실을 직원들에게 알렸으며 휴직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위메프 관계자는 "박 대표는 건강이 회복되면 휴직 기간 중이라도 바로 복귀할 계획"이라면서 "일각에서 도는 대표이사 사직 등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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