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농협 하나로유통이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오케이쿡'(OK! COOK)을 대만으로 처음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농협 하나로유통이 지난해 대만의 최대 온라인 기업인 PC홈(PCHome)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뤄진 첫 성과다.
이날 농협 하나로유통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볶음밥, 김치전, '한끼잡채' 등 1억원 규모의 오케이쿡 8종을 선적했다.
농협 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대만 수출을 계기로 해외에서 한식의 위상이 높아져 국산 농산물 소비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수출상품을 계속 확대해 농협 브랜드의 인지도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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