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홈플러스는 창고형 매장 '스페셜'의 온라인몰 '더클럽'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수박 냉장배송 서비스 '쿨-럽 배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다른 매장에서 수박을 주문하면 상온 상태로 배송됐다.
하지만 '쿨-럽배송'은 점포 보관 단계에서부터 별도 온라인 전용 냉장고에 수박을 보관해 고객 주문 즉시 배송트럭 냉장실에 옮겨 담아 고객 집 앞에 냉장 상태로 배송한다.
홈플러스는 상온·냉장·냉동 세 가지 온도로 관리되는 배송 차량을 이용해 냉장 배송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쿨-럽배송' 서비스 대상 상품은 '스페셜 왕수박'과 '100% 당도선별 수박' 2종으로, 4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된다.
배송 지역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 대구, 부산, 대전, 청주, 전주, 순천 등이다. 오후 3시 30분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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