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큐렉소[060280]는 자체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인도 임플란트 기업 메릴헬스케어(Meril Healthcare)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큐렉소는 메릴헬스케어와 이달부터 오는 2025년까지 인공로봇 최소 53대를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맺었다. 이번 공급은 이 계약에 따른 첫 수주분으로로 90만 달러 규모다.
큐렉소 관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큐비스-조인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국내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에서도 데모(시연) 요청을 받고 있다"며 "국내외 정형외과 임플란트 기업들과 협력을 맺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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