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기존 렉스턴 스포츠의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편의성과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여줄 사양들을 추가해 다이내믹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주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이내믹 서스펜션, 오프로드 언더커버 및 LD(차동기어잠금장치)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등의 전용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또 높이를 10㎜ 가량 높여 험로 주파 능력을 개선하고 핸들링 성능과 주행 안정성도 향상됐다.
스타일과 편의 사양으로는 HID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스포츠 페달 등이 적용됐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검증받은 쿼드프레임과 쌍용차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 4Tronic의 조합으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견인능력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3천142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천3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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