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상업시설 투자…목표 배당수익률 연 6%초반 예상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첫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가 다음주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맵스제1호리츠)'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8∼9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가는 5천원 단일가이며 공모예정금액은 720억원이다.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한 공모 청약 일정은 13∼15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가 맡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로서 운용 중인 첫 번째 리츠인 맵스제1호리츠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 도심형 아웃렛(할인매장)에 투자하는 리츠다.
목표 배당 수익률은 향후 10년 평균 기준 연 6%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운용사 측은 밝혔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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