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김종갑 한국전력[015760] 사장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하고자 올해 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
두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과 비누 거품으로 손을 씻는 로고가 담긴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총균쇠가 인류사를 바꾼다는 학자가 있었는데, 2020년만큼은 바이러스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가 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기본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인 것 같다"고 SNS에 썼다.
조현정 비트컴퓨터[032850]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석웅 전남교육감, 박성철 한전KDN 사장 등 3명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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