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2020년형 'LG 나노셀 TV' 신제품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TV 모델 중에서 기존 'LG 울트라HD TV AI 씽큐(ThinQ)에 이어 'LG 나노셀 AI 씽큐'(시리즈명 NANO87)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LG 나노셀 TV는 약 1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크기인 미세입자를 활용한 프리미엄 LCD(액정표시장치) TV다.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나노 입자들이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신제품은 주요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했다.
시야각이 탁월한 패널로 1초에 화면 120장을 보여주는 120Hz(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 영상도 부드럽게 보여주며,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도 지원한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한 LG 나노셀 AI 씽큐 신제품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대상 품목으로,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19일까지 LG 나노셀 AI 씽큐 65형·55형 신제품 예약판매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8월에 75형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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