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의 이색 상품 전문 쇼핑몰 '펀샵'은 양말 배송업체인 '미하이삭스'와 손잡고 양말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매일 신는 양말 구매가 번거롭다는 고객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구독을 신청한 고객은 3개월 또는 6개월의 배송 기간 매달 새로운 디자인의 양말을 받아볼 수 있다.
종류는 비즈니스·스트릿·베이식 등 3가지로, 디자인마다 1~3켤레까지 수량 선택이 가능하다.
앞서 펀샵은 홈인테리어를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그림 정기 배송 서비스 '핀즐'을 출시하는 등 이색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펀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면서 "리빙·패션·푸드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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