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과 국내 지상파방송 3사가 합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8일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공개를 시작으로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방영된 '레벨업 프로젝트'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레드벨벳 첫 유닛인 아이린과 슬기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고 웨이브는 소개했다.
9월 채널A에서 방송 예정인 웨이브의 첫 종편 투자작품 '거짓말의 거짓말'은 이날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에 대한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이밖에 영화감독 8명이 연출한 'SF8, KBS '좀비탐정', SBS[034120] '호텔 엘리스', MBN '나의 위험한 아내', TV조선 '오하라 복수소(가제)' 등 드라마들이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김홍기 콘텐츠웨이브 사업기획그룹장은 "올해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가 하반기에 집중된 만큼 이달부터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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