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함께 휴가철 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020 여름 패키지' 고객은 VR 기기로 객실에서 VR 게임 15종과 1천300여개 VR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VR 게임은 고성능 PC와 케이블 없이도 무선 단말기만으로 고사양의 실감형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한다.
패키지를 신청하지 않은 투숙객도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클라우드 VR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더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호텔이나 리조트 등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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