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13일 LG화학, 신성통상, 국제약품, 유양디앤유, 이니텍, 이수화학 등 6개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등급을 낮췄다고 말했다.
KCGS는 사회적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ESG를 평가한 개별 등급과 이를 종합한 통합등급을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등급은 S, A+, A, B+, B, C, D 등 7등급으로 나뉜다.
또 관행적인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로 검찰에 고발당한 삼성중공업, 올해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 당사자인 한익스프레스, 문은상 전 대표이사 등이 배임 혐의로 기소된 신라젠 등 4개사의 ESG 개별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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