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화장품 인체 적용시험 기업인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피부임상연구센타)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23만주로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6천100원∼1만8천3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408억원 규모다.
P&K피부임상연구센타는 내달 4∼5일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같은 달 10∼11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은 내달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지난 2010년 출범한 P&K피부임상연구센타는 모회사인 코스닥 기업 대봉엘에스[078140]가 중앙대학교 의학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설립한 인체 적용시험 기관이다.
이 회사는 현재 각종 화장품·의약외품·미용기기 등의 안전성과 효능 등에 대한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로레알·시세이도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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