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통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분야 등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계청과 사우디 통계청은 15일 화상으로 통계협력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통계 부문 대응 및 인구주택종조사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열렸다.
김광섭 통계청 차장은 이 자리에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 가격 특별조사, 코로나19 전후 인구이동 분석 등을 소개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조사하는 비대면 통계조사 방식도 설명했다.
통계청은 인구주택총조사와 관련 필요 시 사우디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한국의 경험을 외부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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