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20일 가구 브랜드 체리쉬와 함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로 음성제어를 할 수 있는 모션베드와 모션커튼 등 사물인터넷(IoT) 가구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체리쉬의 모션베드는 전기모터로 사용자의 상·하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침대로, 기가지니와 연동해 음성만으로 기상, 수면, 지정자세, 코골이 완화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모션커튼은 기가지니 음성 명령으로 개폐할 수 있다.
KT는 이들 제품에 기가지니의 조명 제어, 지니뮤직[043610] 재생, TV 제어 기능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수면 및 휴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체리쉬와 함께 선보이는 모션베드와 모션커튼으로 AI가 고객에게 더욱 친숙해지기 바란다"며 "가구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AI를 접목해 고객 삶이 편리하도록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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