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제넥신[095700]과 바이오벤처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공동 연구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를 발굴했다.
제넥신은 이 후보물질에 자사의 신약개발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다. 양사는 곧 중화항체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넥신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비는 양사가 공동으로 부담하고, 제품과 기술의 사업화는 제넥신이 주도하며, 지식재산권과 판권 등은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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