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국 국무부는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 요구와 관련, 미국의 지적 재산권 및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덴마크 방문을 수행 중인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미국은 중국이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우리 국민을 위협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이 보도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관계에서 공정성과 호혜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미국으로부터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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