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000660]가 23일 장 초반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0.12% 오른 8만3천3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전장 대비 0.96% 오른 8만4천원으로 출발했으나, 곧 상승 폭을 줄이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9천4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8천41억원을 7.9% 웃돈 수준이다.
매출은 8조6천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4%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2천643억원으로 135.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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