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신규 솔루션 출시…적정 인원 관리, 마스크 여부 판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화테크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 영상보안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용 신규 솔루션은 ▲실내 적정인원 관리 ▲마스크 착용 감지 등으로, 한화테크윈이 자체 설계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 솔루션들은 한정된 공간에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도록 관리해서 집단 감염을 방지하고, 방역의 핵심인 마스크 착용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예를 들어 한 공간에 적정 인원수를 20명으로 설정하면 21번째 사람이 들어올 때부터는 경보를 울려 입장을 제한하고, 마스크를 안 썼거나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감지해서 관리자에게 알린다.
영상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영상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어 확진자·접촉자 동선 파악에도 효과적이라고 한화테크윈은 설명했다.
신규 솔루션은 한화테크윈의 최신형 인공지능 카메라 'P시리즈 AI카메라' 4종과 호환된다.
한화테크윈은 공익 차원에서 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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