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서울 광화문 새문안로(옛 신문로)에 있는 롯데카드 본사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와 롯데카드 전 임직원이 조기 귀가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23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본사 건물 콘코디언빌딩 18층에 입주한 롯데정보통신[286940] 사무실에서 근무한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감염자가 같은 건물에서 근무한 사실을 인지한 후 임직원 전원을 귀가 시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이 건물 9개 층을 사용하며, 롯데정보통신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등이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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