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V4'를 전 세계 150여개국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월 중화권에 이어 북미·유럽·태국 등에서 시작된 V4의 글로벌 서비스는 영어·독일어·태국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글로벌 버전에서도 모바일 계정이 연동돼 플랫폼을 옮겨가며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 PC 온라인 게임처럼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개발사인 넷게임즈[225570]의 손면석 PD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모바일·PC 환경에 최적화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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