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NH투자증권[005940]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과 추가 성장 가속화를 위해 2021년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285130]에서 분사한 백신 전문 기업이다.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두 번째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CMO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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