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27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민경준 대표는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사장의 지명을 받아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민 대표와 임직원들은 '포스코케미칼이 대한민국 의료진을 응원합니다'란 글과 함께 전국 사업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다음 주자로 이금옥 조선내화[000480] 대표이사, 양흥열 포항스틸러스 대표이사, 김동원 피엠씨텍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를 표현한 모습을 찍은 사진과 글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 농가 특산물 판매 캠페인을 벌이고 사업장 인근 의료진과 취약계층에 마스크, 식료품 등 물품을 지원했다. 또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억원의 성금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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