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흥아해운[003280]은 지난 24일 STX컨소시엄과 투자계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투자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다.
흥아해운 측은 "STX컨소시엄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대금 납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TX[011810]도 주요종속회사인 STX마린서비스가 STX컨소시엄을 통해 흥아해운 매각 입찰에 참여해 지난 16일자로 예비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24일 MOU 체결을 완료함에 따라 STX컨소시엄이 배타적 우선협상자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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