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바이오분석연구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아

샘표 바이오분석연구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아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샘표는 충북 오송에 위치한 '바이오(Bio) 분석연구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연구개발 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샘표의 바이오분석연구센터가 내놓은 분석 결과와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 국가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공인 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된다.
샘표는 이번 인정으로 제품 수출 시 각종 시험이나 제품인증에 드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2003년에는 샘표의 '식품안전연구센터'가 안전성 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식품 제조기업 가운데 국제공인시험기관을 2곳 이상 운영하는 곳은 샘표가 유일하다는 것이 샘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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