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롯데물산은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비박(외부 야영)과 차박(차안 숙식),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힐링 캠프 '써머레스트 2020'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롯데월드타워 최상층부에 마련된 루프존에선 다용도 그물망, 캠핑매트, 침낭 등을 활용해 하늘에서 비박을 하는 듯한 체험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534m 높이의 캠핑장에서 등반용 벨트로 몸이 고정하고 취침하게 된다.
월드파크 잔디광장의 차박존에는 신형 BMW X시리즈 SUV 10대와 차박용 텐트가 설치된다.
또, 버스킹 공연과 라라랜드, 비긴어게인 등 영화 상영회도 진행된다. 인근 푸드트럭존에선 스테이크 덮밥, 햄버거, 닭꼬치 등이 판매된다.
캠프는 내달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며 7~8월 중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