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G전자[066570]는 30일 개막하는 맥주박람회 'KIBEX(Korea International Beer Expo) 2020'에서 LG 홈브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IBEX 2020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맥주 행사로 국내외 총 123개 기업이 참가한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LG 홈브루에서 뽑아낸 수제 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만 넣으면 자동으로 맥주가 만들어지는 수제 맥주 제조기다.
LG전자는 지난해 홈브루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달 10일에는 기존 가격(399만원)의 절반 수준인 199만원짜리 신제품도 출시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프리미엄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가 수제 맥주 시장이 성장하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8월 말까지 홈브루 시음 장소를 전국 LG 베스트샵 10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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