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도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대전 유성온천에 2023년까지 4년간 최대 90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은 쇠퇴한 온천지구 재활성화를 목적으로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주민·관광종사자 역량 강화, 노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 유성온천은 사업 공모 과정에서 공공미술 사업, 청년창업 지원, 지역기업 온천수 관련 상품 개발, 과학기술 접목 관광서비스 개발 등을 제안해 지역 특화 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올해 구체적 사업 내용과 지원 금액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지역상인·기업·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추진 체계를 구축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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