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한미사이언스[008930]와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기반 감염병 진단법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및 신생항원을 활용한 신약개발과 정밀진단을 연구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이다.
양사는 해당 진단법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유행병 치료 전반에 사용될 정밀 진단 분석법 연구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는 공동개발하는 기술을 자사의 미공개 코로나19 통합 치료 프로그램 'Hanmi COVID MDT' 개발에 활용하고, 감염병 원인을 규명해 환자군을 정의하고 완치 여부를 진단하는 등 코로나19 치료용 신약 개발 과정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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