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자녀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대입 전형 전략을 제시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고등학교 1·2학년에게는 학업 진단검사, 학생부 관리 조언, 입시 설명회 등을 마련했다.
외부 입시 설계 전문업체와 협업할 계획이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다문화가정 자녀로 현재 고등학교에 다니거나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17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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