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신용 7등급 이하의 소상공인 중 ▲ 장애인 기업 ▲ 청년 소상공인(39세 이하) ▲ 청년 고용 소상공인 ▲ 여성 기업 등이다.
다만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수혜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2.9%, 대출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정책자금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에 하면 되고, 신청·접수 시기는 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소진공 누리집이나 캐시노트 앱을 통해 비대면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심사 후 대출이 결정되면 전국 66개 소진공 지역센터에 방문해 대출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www.semas.or.kr)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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