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6월 말 출시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한 달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LG 정수기 전체 판매량 중 이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40%에 육박했다. 특히 이 제품 출시 이후 한달 간 정수기 전체 판매량이 출시 전보다 약 10% 늘었다.
회사 측은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위생과 편의성을 앞세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전체 정수기 판매와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싱크대 아래 수납장에 정수기 본체를 설치하고 물이 나오는 출수구 2개를 외부로 노출시키는 빌트인(built-in) 디자인이라 깔끔하고 주방 공간 효율성을 높인다.
냉수·온수·정수가 나오는 출수구와 물을 전기분해하는 '클린세척수' 출수구가 있다.
이 클린 세척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시험한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나 식재료와 식기류 등을 세척하고 살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금속 등 유해물질과 세균을 제거하는 3단계 복합필터, 자외선(UV)을 활용한 'UVnano 안심살균' 기능 등도 갖췄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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