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제9회 김치품평회에서 ㈜예소담의 '예소담 특포기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김치품평회를 개최해 우수 김치 브랜드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김치 관련 전문가 8명과 소비자 패널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25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접근성, 농업 연계성, 맛, 안전위생 등을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을 선정했다.
대상에 이은 최우수상은 ㈜씨알에프앤씨의 '깐깐 송도순 포기김치'와 ㈜왕인식품의 '남도미가 포기김치'가 받았다. 우수상 선정 제품은 ㈜세광식품 '해뜰찬 포기김치', 서안동농협 '풍산 포기김치', ㈜태백김치 '태백 포기김치', ㈜참식품 '유기배추 포기김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제1회 '김치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하고, 온라인 기획전이나 TV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선정 업체의 판촉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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