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6월 산업생산, 전달비해 8.9% 증가

입력 2020-08-07 19:03  

독일 6월 산업생산, 전달비해 8.9% 증가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타격을 입은 이후 회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독일의 지난 6월 산업생산은 전달에 대비해 계절조정 기준으로 8.9% 증가했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5월 7.4% 증가한 것과 비교해 더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11.7% 감소했다.
산업생산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 3월에는 9.2%, 4월에는 17.9% 감소했다.
6월 산업생산은 세부적으로 제조업 생산이 전월대비 11.1% 늘었다. 제조업 내에서 자동차 생산이 전달에 비해 54.7% 증가했다.
소비재 생산은 7.3%, 건설업 생산은 1.4%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독일의 수출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14.9% 증가했다. 수입도 7.0% 늘었다.
다만,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9.4% 감소했다.
6월 무역수지는 145억 유로의 흑자를 기록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