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관세청은 올해 보세사 시험 합격자 680명을 인터넷을 통해 12일 발표했다.
지난달 4일 치러진 보세사 시험에는 총 2천841명이 응시했으며 합격률 23.9%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2천902명이 응시해 995명(34.3%)이 보세사 자격을 얻었으며, 작년에는 3천120명 중 880명(28.2%)이 합격했다.
합격자의 응시번호는 관세청과 (사)한국관세물류협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보세사 자격증을 19일부터 우편으로 교부할 예정이다.
합격자가 보세사로 근무하려면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 또는 지역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보세사는 보세창고, 보세공장, 면세점 등에서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전문자격인으로, 세관 공무원 업무 일부를 위탁받아 보세화물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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