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해 1,180원대 중반 등락

입력 2020-08-14 09: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원/달러 환율 상승해 1,180원대 중반 등락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14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4원 오른 달러당 1,185.7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1.2원 오른 1,184.5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 폭을 조금 더 키워 1,180원 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무역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미국과 중국 고위급 회담(15일)을 앞두고 양국 간 갈등 고조 우려가 더욱 부각되는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홍콩이 중국의 강화된 통제 아래서는 결코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홍콩 시장은 지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금리 상승과 미·중 외교적 갈등 지속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현상 둔화, 결제 물량을 비롯한 달러 매수 우위가 이어지며 제한적인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의 방향성을 좌지우지할 요인이 마땅히 없는 가운데 위안화 환율에 연동되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8.32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10.14원)에서 1.82원 내렸다.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