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플로이·모두싸인·스포카·자비스앤빌런즈·채널코퍼레이션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5곳이 동맹을 맺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뉴플로이, 모두싸인, 스포카, 자비스앤빌런즈, 채널코퍼레이션 등 5개 스타트업은 최근 협약해 'B2B SaaS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5개 기업은 모두 중소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구독형 소프트웨어를 운영하는 곳이다.
뉴플로이는 임직원 출퇴근 관리 및 급여 계산 자동화 서비스 '알밤', 모두싸인은 비대면 간편 전자계약 전문 서비스 '모두싸인', 스포카는 포인트 적립 및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 '도도포인트'를 운영한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간편 종합소득세 신고서비스 '삼쩜삼'과 회계·세무 업무 지원 솔루션 '자비스'를 운영하며, 채널코퍼레이션은 고객 관리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한다.
얼라이언스 측은 "북미 시장에서는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중 68%가 B2B 기업이고, 그중 80%가 B2B SaaS 기업"이라면서 "얼라이언스를 통해 국내 B2B SaaS의 시장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가입사를 확대하면서 사업·마케팅 제휴, 정책 동향 및 업계 트렌드 정보 교류 등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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