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1일 출시하는 갤럭시노트20 조기 구매 혜택을 강화하며 흥행몰이에 나선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2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컨트롤러, 메모 프린터인 네모닉 미니, 스마트폰 보험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 중 1개를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13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무선이어폰 신제품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 엑스박스 게임 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 중 1개를 증정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조기 구매 사은품 대비 사전예약 사은품에 힘을 실으며 사전예약을 독려했지만, 이번에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19만8천원)가 갤럭시 버즈 플러스(17만9천300원)로 바뀐 것 외에 큰 차이가 없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하는 상황에서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취지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 첫날 개통량은 역대 최다인 25만8천여대로, 전작인 갤럭시노트10 첫날 개통량보다 10% 정도 더 많다.
삼성전자는 이날까지 갤럭시노트20 판매량이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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