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反中상징' 홍콩 지미 라이에 "용감한 사람"

입력 2020-08-20 08:12  

트럼프, '反中상징' 홍콩 지미 라이에 "용감한 사람"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국 언론재벌 지미 라이(72·黎智英)에 대해 "확실히 용감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그에게 행운을 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아시아의 루퍼트 머독'으로 불리는 라이는 홍콩의 대표적 반중매체인 빈과일보의 사주로, 중국이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인물이다.
지난 11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40여시간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의 창업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심히 걱정스럽다. 홍콩을 공산당 통치도시 취급하면 미국도 똑같이 할 것"이라며 중국 당국의 '라이 체포'를 비판한 바 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