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산업용 보일러 설계 및 제조 계열사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의 매각을 추진한다.
2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계열사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의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
매각 시점과 가격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2018년 현대중공업 육상플랜트 사업에서 독립해 출범한 보일러 전문회사로, 2023년까지 매출 1조원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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