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생체재료 학술대회(WBC) 시상식'에서 국내 연구자 6명이 세계 생체재료 석학 펠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연구자는 나건 가톨릭대 교수, 임군일 동국대 교수, 노인섭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박종철 연세대 교수, 정병문 이화여대 교수, 김천호 한국원자력의학원 책임연구원이다.
국제생체재료학회연합회(IUSBSE)는 4년마다 전 세계 관련 학회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이들의 활동을 평가한 뒤 세계 생체 재료 석학 펠로를 선정한다.
노인섭 한국생체재료학회장은 "통상 세계 생체재료 석학 펠로는 각 나라당 1∼2명 선정돼 이번 국내 연구자 6명이 선정된 것은 특별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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