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파리바게뜨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바로 픽업' 서비스의 이달 오전 시간 이용률이 전월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로 픽업은 소비자가 앱으로 원하는 제품을 미리 주문·결제한 뒤 매장에서는 대기 없이 바로 제품만 수령하는 서비스다.
파리바게뜨는 "매장 내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이용이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제품별로 보면 식빵, 포카치아, 샌드위치, 가정간편식(HMR) 등 식사 대용 제품의 픽업 구매가 늘었다. 이들 제품군은 픽업 서비스 이용이 전월보다 30% 이상 늘었다.
한편, 비대면 트렌드와 맞물려 아예 빵을 집으로 배달해 먹는 '파바 딜리버리'의 이달 주문량도 전월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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