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에서 940억원 규모 압류재산 785건을 공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매 물건 중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32건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삼익아파트, 안산시 안산고잔 4차 푸르지오 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서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은 421건이다.
입찰할 때에는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개찰 결과는 내달 3일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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